[도쿄] 지난 72년 이스라엘 텔아비브공항 난사사건으로 수배를 받아온 일본적군 간부등 5명이최근 레바논 치안당국에 구속됐다고 일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신병이 구속된 적군 간부 5명중에는 72년5월 텔아비브공항에서 자동소총을 난사, 24명을 숨지게 한 범인으로 국제수배를 받아온 오카모토 고조(岡本公三.49) 등도포함돼 있다.
이들은 레바논 치안당국이 폭탄테러 사건의 용의자 아지트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체포됐다.일본적군은 지난 71년 레바논에서 결성된 이후 세계 각지에서 대사관점거, 여객기납치사건 등을저질러 왔으며 그동안 13명이 국제수배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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