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에 태왕화섬 설립 권성기 회장

지역업체인 태왕물산(주)의 권성기 회장이 "중국 당대(當代) 기업가 전기"에 이름이 올라간다.중국물자출판사의 중국당대기업가전기편집부는 권성기 회장을 중국내 우수 기업가의 한 사람으로선정, 출판예정인 "당대기업가 전기"에 수록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태왕물산에 통보해 왔다.당대기업가 전기는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기에 등장한 국내외 우수기업들의 성공사례와 업적을 알리기 위해 계획된 서적으로 오는 9월중 출판될 예정이다.

이책에 수록될 기업가들은 중국내 각 지역별 경제 통계부문과 기업신용평가추측기구의 자료와 최근 몇년간의 기업들의 경영성과, 지명도, 사회기여도 등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졌다.태왕물산은 한중 수교전인 지난 91년 중국 청도에 태창섬유유한공사를 설립한데 이어 93년 같은지역에 태왕화섬(주)을 세워 현재 가동중이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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