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信保조합 활성화, 통산부 대책마련나서

'지역신용보증조합'에도 정부 예산이 지원되고 각종 세제지원도 강화돼 담보력이 부족한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통산부는 19일 담보력이 부족해 기존 신용보증기관을 이용하기는 어렵지만 사업내용이 건실한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지역신용보증조합법(가칭)'을 제정키로 하는 등 지역신용보증조합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이를 재정경제원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통산부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통산부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모인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조합 활성화를 위한대책회의를 갖고 '지역신용보증조합법'에 담길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통산부는 늦어도 올 상반기중에는'지역신용보증조합법'을 제정해 지역신용보증조합에대한 정부 출연 등 지속적인 보증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신용보증기관의 재보증비율을현행 50%%에서 70∼80%% 수준으로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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