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가은 폐광지개발 재조정

석탄공사가 추진중인 가은 리조트단지 조성사업이 인근 봉암사의 반대로 수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석공은 당초 가은읍 원북리일대 44만여평에 리조트 단지 조성 계획을 세웠으나 1.5㎞ 떨어진봉암사의 반대로 은성탄광 폐광지인 가은읍 왕릉리 500 일대 35만여평에 종합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석공은 이에따라 사찰과 9㎞ 떨어진 왕릉리 일대 휴양단지를 오는 2001년까지 6백억여원을 들여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리조트단지를 조성하려던 원북리에는 온천수만을 개발, 관로를 통해 종합관광휴양단지에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