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원양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8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20일 밤 10시 30분께(현지 시간) 북태평양 오츠크해 공해상에서 선원 등 70명을 태우고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원양트롤어선 제21혜성호(1천3백31급t·선장 전용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갑판장 김대근씨(30·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749) 등 한국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6명 등 모두 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선장 전씨가 21일 오전 부산해양경찰서에 알려 왔다.
선장 전씨는 그러나 나머지 선원 61명과 러시아 어업감독원등 62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선박에 전원 구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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