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활개를 치는 조직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포항지역 경찰서에도 강력반이 설치됐다.포항북부경찰서는 24일 조직폭력배 관련 사건을 전담할 강력반을 설치, 수사과 소속형사 5명을배치키로 했다. 포항에서 경찰강력반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최근 지역내에서 조직폭력배에 의한 보복살인극이 발생하는데다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종 범죄조직의 복원 및 결성이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포항북부경찰서 정해수 수사과장은 "신설된 강력반은 일반 수사업무는 맡지않고 시내 유흥가를무대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민생치안을 위협하는 각종 조직범죄만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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