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중고차 매매상사 보증기한 명시를

일반적으로 중고차를 구입하려면 생활정보지나 중고차매매상사를 이용한다. 그러나 중대사고가났던 차를 감쪽같이 은폐수리하기도 한다. 주행거리를 조작하기도 하고 또한 제품이 단종될 경우엔 부품보유기간이 어떤 회사의 경우는 겨우 5년으로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짧기 때문에 중고차를 구입하기란 쉽지않고 무리를 해서라도 가급적 새차를 선호하게 된다.

중고차 기피현상은 늘어나는 외채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우리 경제를 생각할때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자동차회사들도 부품보유기간을 선진국수준으로 늘리고, 중고자동차매매상사에서도 보증기한을 명시하고 보증기간중에 발생하는 고장은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등 선진국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믿고 중고차를 구매하는 사회를 하루빨리 정착시켜주기 바란다.이정옥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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