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패션조합(이사장 서건웅·사진)은 21일 대구프린스호텔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9회 대구콜렉션과 제2회 경북콜렉션을 열며, 대기업의 내수 시장 잠식 및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정보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업안과 대구시보조금 4억1천5백만원을 포함한 예산안(11억1천9백38만2천원)을 확정했다.
올해 패션조합이 추진할 중요 사업은 공동사업의 활성화와 조합원 권익도모및 지원, 기술개발의촉진, 지도교육사업강화, 우수디자이너및 기능인력공급 확대, 경쟁력 강화, 관련업체와의 유대강화등 8종.
대구패션조합의 가장 큰 행사인 제9회 대구콜렉션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6억원(섬유대축제 대구시보조금 3억1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국내 디자이너(6명 내외)와 외국 디자이너(2명)가 함께 마련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5월중 구미에서 열릴 제2회 경북콜렉션은 시민들의 생활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축제형식으로 열리며 참가디자이너는 5명 내외이다. 화섬직 양모피 가죽 안감 부자재 등 질높은 원부자재를 공동 구매, 시중보다 싸게 공급하여 4천만원의 수익금을 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패션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회원들의 바자회(4차례)도 구상하고 있다.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기위해 조합원의 개인패션쇼를 측면지원하고 연말에 조합원 수첩을 배포하며, 패션트렌드 설명회와 신소재 개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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