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상가니(자이르)] 자이르 동부 칼리마 난민촌에 수용됐던 2만5천여르완다 난민들이 인근 지역에서 새로운 전투가 벌어졌다는 미확인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22일 개설 1주일도 채 안된 난민촌을 모두 떠났다고 현지에서 근무하는 인도주의단체 봉사요원들이 전했다.
이들 요원들은 2만5천여 르완다 후투족 난민을 수용키 위해 지난 17일 문을 연 칼리마 난민촌을이날 정오경 공중정찰한 결과 한시간전까지만 해도 난민들로 가득찼던 이 곳에 아무도 없었다고말했다.
소식통들은 난민촌 인근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는 소문이 이날 유포됐다고 전했으며 난민들이 이같은 소문의 진위를 확인도 하지 않은채 모두 난민촌을 빠져 달아난것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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