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지은이의 한국정치에 대한 소고.
주제는 3김 청산이다. 지은이는 3김을 '한국정치의 빛과 그림자'이며 '한국정치의 천국과 지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영삼 김대중씨는 70년대 이래 군사독재에 저항해 민주화투쟁을 이끌고 국민과 함께 울고 웃어온 대중정치인으로, 김종필씨는 수많은 역경을 거치면서도 되살아난 '빛과 천국'인 동시에 '유신잔당'인 김종필씨, 봉건적인 사당정치를 제도화시킨 '그림자이며 지옥'으로 파악하고 있다. 곧 한국정치는 모든 권력이 3김에게 있고 3김에게 나오는 '3김공화국'이며 '3김의 지역분할독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이는 한국정치가 바로나가기 위해 반드시 바로잡고 극복해야할 과제이며 이 책을 통해 한국정치를 고발하고 '3김을 넘어서'기 위한 실천적인 제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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