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태호 TCR뮤직스토어 대표

"이대로 가다가는 외국유통사에 모두 넘어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TCR뮤직스토어 정태호 사장은 "TCR뮤직스토어를 외국유통사 대구진출을 막는 교두보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서비스차원을 강화해 주고객인 청소년들을 흡입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매장에 2천만원을 들여 매킨토시 7300 앰프 시스템의 청음실과 CD 3장 교환 청음기도 16대나 설치해 청소년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유명가수들을초청한 팬사인회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앞으로 영상휴게실 음악감상실 컴퓨터게임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공간도 계획중이다.정사장이 특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 올해 국내에 진출할 계획인 일본 체인점. "안그래도음반시장에 왜색바람이 불고 있는 형편에 일본 체인점이 국내에 상륙하면 일본 문화가 급속히 불어들어올 것"이란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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