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주년 3·1절을 맞아 1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대구시내 기관 단체장들은 이날 오전 9시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 뒤 오전10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문희갑 대구시장 태종화 대구보훈청장 광복회원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가졌다.
이날 대구지역 광복회원·시민·학생 등은 신명 3·1운동기념탑(신명여고) 왕산 허위선생 순국기념비(달성공원) 중호 임용상 의사 동상(앞산공원)등 13개 독립운동 사적지를 견학했다.경상북도는 1일 오전10시 경산 시민회관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이의근 경북도지사등 기관단체장,주민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지사는 광복회원 이인술씨 등 2백38명의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경북지부도 이날 오전 11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회원 5백여명이모인 가운데 경제회생 및 국채보상운동 정신계승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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