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토개발연구원에 의뢰, 타당성조사를 벌인 대구시 검단동 소재 1백4만평 규모의 국가물류단지 계획이 타당성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국당 백승홍의원이 지난달 28일 건설교통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국토개발연구원은 지난해9월부터 류재영박사팀에 의뢰, 조사를 벌여 지난달 26일 타당성이 있다고 건교부에 보고했다.건교부는 이에 따라 오는 6일 건교부와 국토개발연구원 관계자를 대구시에 파견, 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부서와 지방자치단체협의회를 거쳐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6월중에 이를고시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경북 김천 아포지역에 27만평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현재 추진중인수도권 부산양산과 충청권, 전남 장성의 호남권 등과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상득신한국당정책위의장은 28일 "정부 관계자들과 협의한 결과 김천물류단지 조성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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