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김태호)은 국내 공단 최초로 업종별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성서공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3월중 섬유, 기계금속, 화학, 자동차부품 등 6개 업종별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현재 업체를 선별하는 작업중이라는 것.
한 업종당 50개 내외의 업체로 구성될것으로 보이는 각 협의회는 매달 한차례 모임을 갖고 기술정보, 시장동향, 노사문제, 임금인상 등 각종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성서공단이 업종별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것은 전국 최대의 지방공단으로서 입주업체가 1천93개에 달해 효율적인 입주업체 지원 桓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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