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불 없다고 경찰에 총격
♣참을성이 없는 한 니코친 중독자가 2일 불이 없다는 이유로 민간인 복장의 비번 경찰을 권총으로쏴 중태에 빠트렸다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조급한 성격의 이 청년은 라파엘 칼자다 중앙광장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던 경찰관에게 접근, 담배를 피우기 위해 불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이 경찰관이 미안하지만 불이 없다 고 대답하자 바로 권총을 꺼내 가슴을 쐈다고.(부에노스아이레스)칼로 악어에 물린 아내 구출
♣짐바브웨의 한 농부가 폭우로 불어난 강가에서 악어에 다리가 물려 물속으로 끌려들어가던 아내를 칼 한자루로 구했다고.
남부 마스빙고 지방의 샤시강(江)가에 사는 아몬 샤리와(58)라는 이 농부는 자녀들의 비명소리를듣고 강둑으로 달려가 보니 아내 마리온(48)이 악어에 한쪽다리를 물린 채 물속으로 끌려들어가지 않기 위해 갈대에 매달려 발버둥치는 것을 발견.
무기라곤 칼뿐인 샤리와씨는 곧장 강물로 뛰어들어 한손으로 아내를 잡고 칼을 쥔 다른 한손으론 아내 다리를 물고 있는 악어 입을 힘껏 찔러 악어를 격퇴시킨 뒤 아내를 극적으로 구출.(하라레)中, 핵무기 기지를 관광지로
♣중국 정부는 과거 핵무기 개발 기지로 사용되던 곳을 관광지로 개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
통신에 따르면 지난 60년대에 극비리에 핵무기 개발이 이뤄졌던 청해성 티베트고원에 위치한 원자력 도시 가 일반에 공개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
원자탄 및 수소폭탄 개발 기지였다가 지난 87년 폐쇄된 이 기지는 지방 정부에 관리권을 넘기기전 모든 오염원을 제거하는 환경 청소 작업을 마쳤으나 현재 기지내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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