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원전 부지 상반기 결정

[울진] 한전 울진원자력본부는 4일 오전 울진군의회 의원간담회에 참석,울진원전건설 계획 및 지역지원 방침과 원자력 운영현황 주변지역지원사업 법률 개정 내용등을 설명했다.한전측은 울진 5,6호기 사업과 관련 오는 10월에 기초굴착작업을 시작, 5호기는 2003년 6월,6호기는 2004년 6월 준공예정이라며 특별지원사업 추진은 개정전 지역지원법에 의해 3백18억원이내였으나 개정후 6백30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 근남산포 평해직산등 원전후보지 향후계획은 여건변동조사를 거쳐 올 상반기내로 결론이 날것이며 울진군에서 이두지역의 대체안으로 기존원전지역 일원 또는그북쪽을 새로운 원전부지로 제시할 경우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원전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4시쯤 울진원전 5호기 취수구 인테이크공사를불법으로 규정,(본보 2월24일자 31면 보도)한전이종훈사장을 상대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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