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사권 개발계획과 주변교통망 확충및 기존 경주역사 활용방안이 확정됐다.
경주시가 구상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사로 확정된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대 3백40만㎡면적(1백만평)에 기존역사와 통합,주거.상업.업무.공공서비스.유통.교통시설 등을 확충,인구2만~3만명규모의 신시가지를 건설키로 했다.
또 시가지 중심부에 있는 기존 경주역사 5만2천평부지에는 상업.문화복지.공공서비스.관광정보.공공업무 중추기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세워놓고있다.
특히 건천IC~화천역사간 7㎞를 4차로로 개설하고 울산~경주~포항을 연결한 기존동해남부선 22㎞를 폐지, 옮겨 복선화할 계획이다. 또 울산~경주~포항간 국도7호선 우회도로 65㎞를 4차로로 개설하고 울산~경주간 국도35호선 28㎞도 4차로로 확장토록했다.
이밖에 대구~경주~울산간 경부고속도로 확장(82㎞.8차로).건천~현곡~포항간 산업도로개설(34㎞.4차로).모량~효현~화랑로간 국도4호선 연장개설(4㎞.4차로).오능~문무로~분황사간 확장(3㎞.6차로)등교통망을 확충하고 2만평부지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역입지는 정차장 직선구간 3㎞의 확보를 위하여 좌우에 위치한 산을 일부절토키로 했으며 남북방향으로 여지가 많아 역주변개발과역기능수행을 위한 개발면적확보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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