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생등 10代 10여명 대낮 도심서 패싸움

경찰서에서 4백여m 떨어진 도심에서 고등학생 등 10대 14명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3시간여 동안 4차례에 걸쳐 집단 패싸움을 벌여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4일 낮 12시께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2동 공업탑로터리 인근 '2층에서 본 거리' 커피숍에서 동료3명과 함께 음료수를 마시던 황모군(17.무직.울산시 남구 신정동)이 맞은편에 앉아 있던 윤모군(15.ㅎ고 1년) 등 4명이 자신을 노려본다는 이유로 윤군을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윤군은 보복을 하기위해 선배 김모군(19.무직) 등 동료 6명을 불러내 커피숍에서 황군을 폭행한 뒤 커피숍앞 도로변으로 황군과 황군의 동료 김모군(17.ㅇ고)등 4명이 나오자 이곳에서 수십명의 행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4명대 10명으로 패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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