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탁구대표 선발전

유남규(동아증권)가 전승행진을 이어가며 제44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을 기정사실화했다.유남규는 5일 경기상고체육관에서 계속된 제44회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전날에 이어 날카로운 드라이브와 노련한 경기운영의 묘미를 살리면서 3승을 추가, 7전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유남규는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세계대회에 출전할 상위 4명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된다.

유남규는 권성재(삼성증권)와 유승민(내동중)을 3대0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96애틀랜타올림픽 복식에서 함께 동메달을 일궈낸 이철승(삼성증권)마저 풀세트접전끝에 물리쳤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유지혜(제일모직)가 6전전승으로 승리행진을 계속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