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교육청서 학습준비물 무상지원 "환영"

학부모 불편 덜어

○…이번 학기부터 경북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각종 학습 준비물을 무상지원, 학부모들이 크게 환영.

칠곡교육청에 따르면 부모들의 불편·부담 해소,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원고지, 매직, 수수깡, 압정등 38종의 학습준비물을 무상지원하며 교육과정에 맞춰 3개월 단위로 공급.

교육청 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자녀의 학습준비물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경우도있고 학습준비물의 금액차이로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도 조장돼 왔다"며 무상지원으로 이같은 문제점은 모두 해소될 것으로 전망.

*** 폐항모 해체 반대성명

○…러시아 폐항모 해체반대 시민대책회의는 5일 해체 반대 활동 1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현재 폐항모 해체작업은 각종 공해방지시설이 미비한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성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포항신항 인근 해군기지내에서 러시아 폐항모 노브라시스크호를해체중인 영유통은 당초 해체작업의 공개 약속에도 불구, 이를 지키지않고 있다고 비난.또 해상오염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 설치 약속도 지켜지지않고 있으며, 고철·분진등이 바다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지시설이 미비하다고 지적.

*** 불법주차 체증극심

○…구미시는 구미지역내 주요도로 곳곳이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심각한 교통체증을 일으키자 집중 단속에 돌입.

구미지역은 현재 형곡동을 비롯 인동, 도량, 사곡, 원평, 공단 중심지역등 주요 중심도로변에는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극성을 부려 출·퇴근시간대의 교통체증을 더욱 부채질.

구미시는 "이같은 현상은 나 자신만 편하게 지내겠다는 의식에서 비롯되고 있어 시민 준법정신이절실히 요구된다"며 "앞으로는 단속인력을 대폭증원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역책임제를 구축, 24시간 단속을 펴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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