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세진 장윤희 MVP

'전천후 폭격기' 김세진(삼성화재)과 여자부 7연패 주역 장윤희(LG정유)가 97한국배구 슈퍼리그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6일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MVP로 뽑힌 김세진은 타점높은 강타로 공격을 주도하며 삼성화재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고 '노장' 장윤희는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 벼랑 끝에 몰렸던 LG정유를 우승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윤희는 이로써 제8회, 12회대회에 이어 슈퍼리그에서 세번씩이나 MVP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남자 '베스트 6'에는 이성희, 김세진, 신진식, 임도헌, 박선출, 이영택이 뽑혔고 여자부는 강혜미,장윤희, 정선혜, 홍지연, 장소연, 김남순 등이 포지션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시상식은 7일 오후 6시 한국전력 회의장에서 열린다.

◇부문별 개인상 수상자

△최우수선수상=김세진(삼성화재) 장윤희(LG정유)

△신인상=신선호(성균관대) 이명희(현대)

△인기상=신진식(삼성화재) 장소연(선경인더스트리)

△최우수지도자상= 신치용 (삼성화재) 김철용(LG정유)

△서브왕=신진식 이수정(한일합섬)

△서브상=후인정(현대자동차써비스) 김성희(LG정유)

△베스트6=〈남자부〉김세진 신진식(이상 삼성화재) 이성희 박선출(이상 고려증권) 임도헌 (현대자동차써비스) 이영택(한양대) 〈여자부〉장윤희 정선혜 홍지연(이상 LG정유) 김남순(한일합섬)강혜미 장소연(이상 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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