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유통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7일 컬러복사기로 제작된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5장이 서울 롯데월드 등지에서 추가로 발견돼 지금까지 발견된 위조수표는 모두 10장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롯데월드측이 지난 1일 오후 8시에서 같은날 오후 8시30분사이에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밴처 정문매표소 등 5군데 매표창구에서 20대 후반의 남자가 놀이기구 이용권을 사면서 낸 10만원권 자기앞 수표가 위조된 것이라며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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