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신고 아쉽게 3위

"종별아이스하키선수권"

제42회 전국종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서라벌고와 광운중이 각각 고등부, 중등부 패권을 차지했다.

서라벌고는 9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7골을 주고받는 접전을펼친 끝에 라이벌 중동고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벌어진 중등부 경기에서 광운중은 2골씩을 터뜨린 김덕환, 김현규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연성중을 6대1로 누르고 리그전적 3승1무로 마감, 경희중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대구영신고는 8일 서라벌고에 1대4로 패해 공동 3위에 올랐다.◇최종일 전적

△중등부 리그

광운중 6-1 연성중

경희중 6-2 보성중

최종순위=①광운중 3승1무②경희중〃 (이상 골득실)③연성중 2승2패

△고등부 결승전

서라벌고 4-3 중동고

최종순위=①서라벌고②중동고③대구영신고 보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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