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고장 산불 내가 감시한다

문경시 문경읍의 농업경영인 1백10명이 자율 산불 감시 및 진화대를 만들어 산불 감시와 진화에앞장서고 있다.

문경읍 하초리 진경진씨(40)등 농업경영인들은 영농일을 하면서 산불 예방에 적극노력한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산불 발생시에는 진화대원으로 활동한다는 것.

이들은 산불의 원인이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과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대농민 계도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또 일손이 바쁘지 않을 때는 문경새재와 주흘산 등산로등 읍내 주요 관광지와 등산로에서 입산인들을 상대로 산불예방홍보와 산불감시활동을 펴기로 했다. 문경읍사무소 관계공무원 40여명도 이들과 자율산불감시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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