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밀이나 옥수수보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는 13일 실험용 흰쥐를 3그룹으로 나눠 14개월동안 쌀, 밀, 옥수수전분을 나눠먹인 뒤 혈액내 포도당, 콜레스테롤, 총지방, 중성지방함량 등을 측정한 결과 쌀을 먹인쥐가 밀이나 옥수수를 먹인 쥐보다 모든 항목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혈액내 포도당 함량의 경우 14개월동안 쌀을 먹인 쥐가 평균 1백19.5㎎/㎗를 기록, 밀을 먹인 쥐(1백30.0㎎/㎗), 옥수수를 먹인 쥐(1백30.1㎎/㎗)보다 8.1∼8.2%%가량 낮았다.또 콜레스테롤의 경우 쌀을 먹인 쥐(2백69.9㎎/㎗)가 밀을 먹인 쥐(2백87.8㎎/㎗), 옥수수를 먹인쥐(3백15.7㎎/㎗)보다 각각 6.2%%, 14.5%% 가량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김지연연구사는 "이번 연구결과로 미뤄 주식으로 쌀을 먹는 것이 밀로 만든 빵이나 옥수수를 먹는 것보다 노화에 따른 혈당, 지방의 증가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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