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시도 집단퇴장으로 끝나
신규 쓰레기처리장 조성문제로 골치를 앓고있는 구미시는 최근 후보지역 주민들과 수차례 대화의장을 마련했으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진퇴양난.
특히 녹색연합에서 지정한 7곳의 후보지 주민들은 "힘이 약한 곳에 쓰레기장이 들어선다"며 출향인사들까지 동원하여 '내고장지키기'를 강조하는등 반대시위 경쟁이 확산.
12일 시청에서 열린 후보지역 주민간담회장에는 7개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20분만에 극소수의 주민만 남겨두고 고함을 치며 집단으로 퇴장하는 등 산넘어 산.
*** 소형어선 생계곤란 호소
감포등 동해안 소형어선을 가진 영세어민들이 근해어업을 못해 생계에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하소연.
감포·양남등 동해안 3천여 어민들은 꽁치 유자망하나 밖에 허가가 없어 살길이 막연하므로 차라리 어선을 매입해주든지 전업대책을 세워달라며 호소.
영세어민들은 "그동안 정부의 권유로 고동통발등의 전업을 했지만 선주당 4천만-5천만원의 빚만지게 됐다"며 울상.
*** "가뭄대책에 만전기하라"
김정규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3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장·단기 용수확보대책을강구,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
김부지사는 이어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 및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새봄맞이 국토청결운동 등 당면 추진사항들을 점검하고 "간부들이 적극적인 사고를 갖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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