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서문시장에 올해 내로 휴게실이 3-4개 생기는 등 서문시장의고객편의시설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서문시장활성화 추진연합회(회장 전호경)는 서문주차빌딩 1층·각 상가 옥상 등 유휴공간에 자판기·스넥점 등을 설치해 휴게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시연합회 전호경 회장은 지난달 중구청이 개최한 '중구 상인대표자 간담회'에서 1·4지구 및동산상가 옥상을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고 도시계획법상 관련 규제의 완화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서문주차빌딩 1층의 사무실 출퇴근용 차량 전체를 여유공간이 많은 주차빌딩 8·9층이나 지하로 옮기고 1층 전체를 고객편의시설 및 시민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대구시에 건의했다.
한편 중구청도 휴게실 증설을 서문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조만간 대구시와 재원마련 관련법규 완화 등 실현방안에 대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서문시장엔 주차빌딩 내의 주차요금자동계산기실 2개소가 휴게실로 이용돼왔으나 의자가모두 15개에 불과한 등 장소가 비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