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예비후보들의 대구.경북공략 발길은 여전히 바쁘다.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상임고문,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등 대선예비후보들이 잇따라 대구를찾아온다.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도 15일 경주에서 열리는 한국JC(청년회의소)사무처장워크숍에서 '21세기 한국정치'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갖기로 했으나 대표취임에 따른 일정에 쫓겨 이를 취소했다.
박고문은 14일 오후 대구를 찾아 동구의 모음식점에서 우당산악회멤버등 지지자 수십명과 함께식사를 한후 밤11시 TBC의 생방송 대담프로에 출연한다.
박고문은 대구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우당산악회, 사돈 박상수씨(前동구의원)등 몇군데로 나뉘어진지지세력을 단일조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총재는 오는 18일 1박 2일 예정으로 대구를 찾아온다. 올해들어 여러차례 지역을 방문하려했지만 한보사태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해 첫방문이 됐다.
목적은 국민회의대구서갑(위원장 이헌철)등 3개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지만 예전처럼 지역민에게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칠성시장방문, 택시운전기사들과의 대담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지역 언론사 정치부장들과의 모임도 갖는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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