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여신도 나체예배 금지
인도 당국은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힌두교 여신도들이 연례적으로 벌여오고 있는 나체 예배 행사를 금지시켰다고.
이곳의 여자 주민들은 매년 3월이면 강에서 목욕을 한 후 약 5백m를 나체로 걸어가 레누캄바 여신상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전통을 면면히 이어왔다는 것.
이같은 전통은 지난 86년 경찰과 나체예배를 고수하려는 여신도들의 노상 몸싸움이 벌어진 뒤 그이듬해에 불법화됐다고. (뉴델리)
♣페루의회, 강간범 처벌 강화
페루의 여권운동가들은 강간범들이 피해자와 결혼하면 죄를 면해주는 형법 독소조항 이 의회내에서 폐기될 움직임을 보이자 일제히 환호.
무효화 투쟁을 선도한 베아트리스 메리노 의원(여)은 문제의 조항이 의회법사위를 통과, 본회의채택이 확실시된데 대해 이 조항은 수십년간 여성의 존엄을 훼손시켰을 뿐 이라며 논평.문제의 조항은 윤간의 경우에도 범인들 중 1명이 피해자와 결혼하게 되면 공범들을 석방토록 하고 있는데다 페루 여성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리마)
♣동물사육사 펭귄 성생활 수강
16년간 펭귄의 번식을 이루지 못해 고심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펭귄 사육사들이 영국에서 펭귄의교배를 위한 성교육 을 받을 예정이라고 베르겐사비젠지가 12일 보도.
12명의 베르겐 사육사들은 그동안 낳은 알 가운데 성공적으로 부화된 것이 전혀없는데 낙담, 펭귄 사육으로 유명한 영국 에딘버러 동물원에 파견돼 그 곳에서 펭귄의 성생활에 대한 심도깊은교육을 받을 예정이라는 것. (베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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