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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부정행위하다 피살

방글라데시 수도 동남방 90㎞에 위치한 코밀라의 추다그람 고등학교 학생 약 70명은 졸업시험중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돼 쫓겨나자 이에 항의, 난동을 부리다가 부상했으며 그중 1명은 경찰의 발포로 사망했다고.

쫓겨난 학생들의 난동에는 그들의 친척과 다른 학생들도 가담했으며 특히 친척들이 고속도로를 4시간 이상이나 점거하는 바람에 큰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는 것. (다카)

♣뉴욕시민 주거 만족도 높아

뉴욕시의 치안, 경제사정, 미래 등 여러면에서 걸쳐 시민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전례없이높아진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고.

뉴욕타임스가 1천4백여 남녀시민들을 전화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른 도시로 이주할 기회가생겨도 뉴욕에 남겠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해 10년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는 것.또 34%는 뉴욕에서의 생활이 전반적으로 나아졌다고 응답, 4년전 같은 조사의 10%보다 크게 높아졌으며 치안과 경제사정이 개선됐다는 시민도 각각 43%, 59%에 달해 4년전의 13%, 32%보다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뉴욕)

♣엘가 미완성교향곡 곧 완성

에드가 엘가경의 미완성 교향곡이 완성될 전망.

작곡가는 1934년 숨을 거두기전 그의 교향곡 3번을 미완성 상태로 놔 두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유가족이 작곡가 앤터니 페인에게 의뢰, 이를 완성하기로 결정한 것.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음악전문가는 이 결정을 역겨운 일 이라고 말한 것으로 데일리 텔리그래프지가 전해.

텔리그래프는 완성된 교향곡이 98년 런던에서 음악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릴 BBC방송 유보음악회(遊步音樂會)에서 첫 공연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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