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신항 민영화 사업이 선석(배대는 자리)배정을 둘러싼 하역업체간 이견으로 자율적 타결이 어려울 전망이다.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은 정부의 부두민영화 방침에따라 포항신항내 포철전용부두(1-6부두)를 제외한 일반 7. 8부두를 민영화하기로 하고 지난해말부터 하역업체들에게 자율조정토록했다.그러나 포항항만운송협회 소속 6개하역회사중 한진, 동방, 삼일, 세방, 대한통운등 5개업체는 선석배정에 합의한 반면 동남상운만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동남상운측은 그룹사인 강원산업의 물량이 많은만큼 17개 선석중 6개선석(1개 선석 공용)은 자사에게 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항만청관계자는 "자율조정이 어려운 만큼 오는 27일 청문회를 거쳐 중앙에서 임의 결정하게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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