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5층투신 여중생 기적의 回生

○…17일 오후 8시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옆 ㅎ아파트에서 이모양(14·여중1)이 가족들이 없는 틈을 이용, 투신자살을 기도해 15층에서 뛰어내렸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이양의 어머니 박모씨는 경찰에서 "딸이 중학교에 입학한 뒤 영어수업을 못따라가 괴로워했는데이 때문에 자살을 기도한 것 같다"고 진술.

병원 관계자는 "이양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것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떨어진 지점이 다행스럽게도 어린이놀이터 모래밭이어서 죽음을 면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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