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 강구항이 어항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모래가 항내에 쌓여있어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구항은 오십천상류에서 흘러들어오는 모래와 연안 모래들이 항내로 밀려들어오면서 지난해부터오포등대부근 항입구가 백사장으로 변할 정도로 모래가 쌓이고있다.
이로인해 수심이 갈수록 낮아져 선박출입에 용이한 5~7m의 절반도 안되는 평균2m에 불과하며심지어 50cm 밖에 되지않는 곳도 있어 선박스크류가손상되는 등 어선피해가 빈발하고있다.강구수협측은 "그동안 요구해온 준설문제가 항만청이 해양수산부로 승격되면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며 "어항기능회복을 위해 준설과 함께 장기적으로 북방제를 2백m정도 연장하는 한편 남쪽연안에 방사제를 설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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