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지역 초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도 '귀 뚫기' 붐이 일고 있다.
칠곡군내 미용실에 따르면 지난해만해도 저학년들은 거의 귀를 뚫지 않았으나 요즘은 학년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것.
왜관읍의 한 학부모는 2학년 딸애의 성화에 못이겨 귀를 뚫고 귀고리를 몇개 사 줬는데,치장만생각하고 공부를 제대로 않아 후회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학부모는 중학교 올라가면 귀고리를 못하기 때문에 뚫은 구멍이 막혀 버리는 수도 있는데,일부 학생들은 구멍 막힘을 방지하기위해 중학생이 돼서도 학교만 마치면 귀걸이 하기에 바빠 공부는 뒷전이 된다"고 우려했다.
학부모들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들의 귀 뚫기를 학교차원에서 지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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