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말론과 존 스탁턴이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유타 재즈가 샬럿 호네츠를 제물삼아 4연승을 내달렸다.
유타는 18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96-97 정규리그에서 말론이 37득점하며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5개로 코트를 휘젓고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 스탁턴이 통산 1만2천 어시스트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샬럿을 114대93으로 대파했다.
유타의 스탁턴은 이날까지 13년간의 프로생활을 통틀어 NBA 최고인 1만2천개의 어시스트와 2천4백99개의 인터셉트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에서는 홈팀 호크스가 종료 49초를 남기고 10점차를 따라붙는 기적같은 뒷심을 발휘하며연장전끝에 올랜도 매직을 112대107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올랜도는 페니 하더웨이가 35득점하며 고군분투했으나 막판 방심으로 10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주저앉아 4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밖에 보스턴 셀틱스는 밀워키 벅스와의 홈 경기에서 에릭 윌리암스의 활약으로 126대대117로승리, 8연패에서 탈출했다.
또 워싱턴 불리츠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9대85로, LA 레이커스는 덴버 너게츠를 113대94로각각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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