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청 동성제약 제압 특명

제10회 연맹회장기 전국실업핸드볼대회 여자부 우승은 대구시청-동성제약-종근당의 3파전으로압축됐다.

대구시청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여자부 풀리그 청주시청과의 경기에서전·후반에 걸쳐 일방적 공세를 펼치며 31대21로 크게 이겨 4승1패를 기록했다.선두를 달리고 있는 동성제약은 이날 광주시청을 30대26으로 누르고 6경기 무패행진(5승1무)을계속, 정상정복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 1패를 안고있던 종근당도 금강고려를 상대로 후반 중반 이후 파상공세를 펼쳐 21대18로 역전승을 거두고 5승째를 올렸다.

이에따라 19일 벌어지는 대구시청과 동성제약의 경기 결과에 따라 3팀 가운데 한팀이 패권을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종근당은 전반을 10대10으로 마친뒤 후반에 들어서자마자 금강고려 김정미에게 연속골을 허용해한때 12대15로 리드를 빼앗겼으나 이후 공격의 고삐를 늦춘 금강고려의 실수를 틈타 적극 반격에 나서 후반 20분 17대16으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종근당은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 18대18, 다시 동점을 이뤘지만 박정희(6골)의 연속 2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8일 전적(7일째)

△여자부 풀리그

종 근 당 21-18 금강고려

(5승1패) (1승2무2패)

대구시청 31-21 청주시청

(4승1패) (2승4패)

동성제약 30-26 광주시청

(5승1무) (1승1무4패)

△남자부 더블매치

두산경월 26-24 상 무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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