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폭적인 세대교체로 올시즌 삼성라이온즈 라인업은 상당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포지션별로 삼성라이온즈의 예상 베스트멤버를 살펴본다.
올시즌 삼성은 지난해와 달리 선발, 중간, 마무리의 확실한 구분아래 투수진을 운용할 계획이다.선발은 김상엽, 최창양, 전병호, 성준으로 확정이됐고 제5선발은 최재호, 김인철등이 예상된다. 마무리는 출장이 불투명한 김태한을 대신해 박충식이 전담하게 되고 박태순, 최한림, 최한경, 곽채진등에 맡긴다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복안이다.
*** 포수
OB에서 온 박현영에 가장 출장기회가 많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도 타격이 향상되고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으나 안방살림꾼으로서 경기 운영능력과 노련미가 앞서는 박현영이 높은점수를 받고 있다.
*** 1루수
이동수 김승관의 교체 출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수비에 있어서는 김승관이 나은 감각을보이고 있으나 타선의 중량감에서는 이동수가 앞선다. 이동수는 지명대타를 겸할 예정이어서 김승관이 경험부족으로 처지게 되면 이승엽을 1루로 돌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2루수
김태균 정경배 김재걸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정경배가 최근 타격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수비에서 김태균이 앞서 수비의 중요성이 우선시되는 내야임을 감안할때 김태균의 가능성이 높다.김재걸은 부상으로 일단 한 걸음 물러나 있는 상태.
*** 3루수
김한수가 붙박이로 3루를 맡는다. 투타에서 그를 제외하곤 대안이 없고 만약 구멍이 나면 김태균이 뒤를 받칠 예정이다.
*** 유격수
유중일이 유격수를 맡아 내야 수비를 총지휘한다. 유중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당장 삼성의 성적과직결될 만큼 크다. 유중일의 공백시 백업맨은 역시 김태균밖에 없을 듯.
*** 외야수
주전 3명은 이승엽(좌익수) 최익성(중견수) 양준혁(우익수)으로 정해졌다. 신예 황성관과 신동주김훈 강영수등이 뒤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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