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노동부장관이 18일 노동법개정으로 빚어진 파국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고건국무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고총리는 19일 청와대주례회동에서 김영삼대통령에게 진장관의 사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재계와 노동계가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개정노동법에 따른 시행령 마련과 후속조치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진장관은 18일 오전 국무회의 직후 "공인으로서 노동법개정에 따른 파국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느낀다"며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진장관은 노동법개정과정에서 정리해고제와 변형근로제 도입을 소신으로 주장해왔으며 지난 5일개각에서 경질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노동법개정에 따른시행령입법과 후속조치마련 등을 위해 유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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