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환경촉매팀이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산업체에서 배출되는 공해물질인황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원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산업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가 포함된 산성가스(AcidGas)를 연소분해 시킨후 촉매를 이용, 환원 및 산화반응을 통해 원소상태의 액체유황을 생산하는공법이다.
특히 이 공법의 부산물로 얻어지는 황은 순도가 99.9%% 이상으로 황산이나 비료 및 각종 화학제품의 원료로 별도의 정제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수있어 부산물의 재활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포항산업과학연구원측은 이번 기술개발로 포철에서만 연간 1백80억원 이상의 설비투자비 절감효과를 얻는 것을 비롯,기술력 수출에 따른 부가가치 및 환경문제 해결등 개발효과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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