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산가야 출토유물이 곧 빛을 보게될 전망이다.
현재 성주군 일대에서 출토된 성산가야시대 토기 등 각종 유물의 보존시설이 전혀 마련돼 있지않아 대구권 대학 박물관 등 곳곳에 분산, 보관돼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성주군은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161의1 부지 6천9백평에 '가야문화권 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나섰다.
지난해초 1억8천만원으로 예술회관 건립예정부지를 우선 매입한후 또 1억3천만원을 들여 (주)일신설계사에 설계용역을 의뢰, 오는 5월중순께 실시설계가 완료될 전망이다. 성주군의 '가야문화권 종합예술회관 건립계획서'에 따르면 모두 1천6백평 규모에 사업비 1백20억원을 들여 유물전시실(95평), 향토관동(90평), 강당동(8백석)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물전시관에는 지금까지 계명대.대구국립 박물관등지에 위탁 소장돼 있는 성산고분군 출토유물 9백70여점과 중요지정문화재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라는 것.
이밖에도 지역특산물인 '성주참외'를 널리 홍보할수 있는 향토관을 비롯한 문화공간을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세워 놓고 있다.
이성수 문화공보실장은 "당초계획보다 설계용역 과정에서 사업비등 예산 규모가 늘어났다"며"관련부서인 문체부와 내무부에 국고보조금 확대 지원요청 중에 있다"고 밝혔다.〈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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