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통상산업부와 석탄산업 합리화 사업단의 폐광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지원 조건이 까다로운데다가 융자금책정액도 너무 적어 하늘에 별 따기라는 소리가 높다.
시설자금은 최고 2백억원(연리 5%% 5년거치 5년균분상환), 운전자금은 20억원(연리5%% 2년거치3년균분상환)까지 지원하는 올해 융자금이 강원도 4개 시군과 문경시에 5백억원으로 한정된 것.융자금은 융자액을 크게 초과하는 담보제공과 함께 24개항에 달하는 사업성심사에 합격해야 하는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담보도 매매 또는 임대의 가망이 희박한 부동산등의 담보취득 제한이 너무 많아 폐광지역 민간자본투자 희망자들에게 자칫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올해 문경시에만도 마성골프장, 석공 은성폐광부지의 관광휴양단지 조성등에 융자금 희망액은 시설자금만도 3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며 농공단지 입주업체등의 운전자금 희망액까지 합치면 4백억원을 초과할 전망이다.
한편 통상산업부는 20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지원요령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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