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삼성 22일 첫 시범경기

삼성라이온즈가 19일 오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97시즌 출정기원제를 가진뒤 시즌 개막에 따른 마무리 점검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삼성라이온즈는 백인천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프런트 직원등 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97시즌 무사고와 선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선수단은 오후 3시까지 타격 피칭연습을실시했다.

삼성라이온즈선수단은 20일 경산볼파크에서 창립15주년 기념식을 가진뒤 자체 청백전을 벌이고21일도 시범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일정에 따라 삼성은 22일(토) 23일(일) 현대와 홈 2연전을 시작으로 4월6일까지 모두 14게임의 시범경기를 벌인다. 이가운데 대구경기는 모두 8경기.

시범경기 시작 시간은 전경기가 모두 오후 1시이며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는 무승부로 처리하고 우천시에는 경기가 취소된다. 시범경기 입장권은 예매없이 현장에서만 판매하며 요금은 지난해보다 각각 1천원씩 오른 8천원(특석), 5천원(일반), 3천원(군경 학생)이다. 어린이와 어린이회원은 작년과 같은 1천원, 5백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함께 삼성라이온즈는 지정석과 일반석 연간회원 신청을 받고 어린이회원과 여성회원(중학교이상 여성)을 모집한다. 각 회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회원이 아닌 사람들도 현장에서 삼성라이온즈 점퍼 글러브등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053)251-3123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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