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명주 안동소주 불법경영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안동경찰서는 21일 전 대표이사 박재서씨(60·안동시 옥정동)에 대해 업무상횡령과 배임,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와함께 전 총무부장 박찬관씨(40)와 서무과장 김주혁씨(44)등 3명을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대표이사 박씨는 지난 94년 5월 서울 직판장을 운영하던 도모씨(45)등 2명으로부터 4천만원을 물품 선수금으로 받아 8개월간 횡령 했다는 것.
또 96년 3월 서울직매장을 비롯 전국 15개 직매장의 외상대금 3억5천3백만원을 이사회 결정없이임의로 감면해주고 같은해 7월 대구지방국세청의 회사경영 조사시에 직매장 불법 운영 사실을 감추기위해 관계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혐의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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