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전통매장풍습 선호 두드러져

20일 안동시가 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을 위해 최근 시민 7백2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매장 85.3%%, 화장 14.5%%, 무응답 0.2%% 등으로 거의가 전통 매장관습을 현저하게 선호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가족 또는 본인의 묘터로 적당한 곳은 선산.종중산 매장 49.7%%, 공원.공설.종교묘지 매장35.6%% 등으로 의향을 표시했다.

매장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고유의 풍습 63.1%%, 좋은 묘터 15.3%%, 망인의 유언 7.6%%, 종교적이유 6.6%% 등으로 나타나 전통 장례풍습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풍수지리설에 대해서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가 20.9%%, '어느정도 고려해야 한다'가56.5%%로 나타나 명당 선호경향이 두드러졌다.

그렇지만 전통 매장풍습으로 산림환경 파괴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74.2%%가 긍정적으로 응답,전통 매장방식의 문제점에는 공감을 나타냈다. 〈안동.權東純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