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프로농구 중계방송 자팀 편파해설 일관

며칠전 SBS방송엣 저녁 6시30분부터 프로농구 경기 중계방송이 있었다. 평소에 농구를 좋아하는나는 대구팀인 동양오리온스와 SBS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최근까지 서둘렀다.

전국으로 TV중계까지 되는 경기에서 대구동양이 30점이상의 점수차로 이기는 것을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상태가 SBS팀이 그런지 TV해설자나 아나운서들의 행동과 말이 이상했다.잘하는 팀에게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동양이 잘 할때는 아무 말이 없다가 SBS가 조금 추격하기 시작하니 '역시 어떻다', '기어이 기회가 왔다', '충분히 가능하다'는 등 입에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잘하는 팀에게는 피아를 가리지 않고 박수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뒤쳐지는 팀에게는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공평무사한 방송자세가 아쉬웠다.

최혜정(대구시 동구 신천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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