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서문시장 화장실들 관리상태 불결 '불쾌'

오랜만에 서문시장을 갔다.

동네 시장이나 상가보다는 상품의 종류도 많고 가격면에서도 저렴했다. 그러나 기분좋게 쇼핑을하던 나는 화장실에서 기분을 잡쳐버렸다.

누구나 서문시장을 찾을 때마다 한두번 정도는 가보았을 화장실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다.예부터 그 집안의 살림을 보려면 화장실을 봐야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서문프라자내에 있는화장실은 어두컴컴한 조명과 불결한 관리상태가 고객들에게 불쾌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서문시장이 현대식 백화점에 밀리지 않으려면 우선 화장실부터 새단장을 해야할 것 같았다.김미경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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