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5일 가정집에 침입, 칼로 주인을 위협한 뒤 현금 14만여원과 금품을 빼앗은 상고 1년생 김모군(15·대구시 북구 산격1동) 등 4명을 강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3시쯤 대구시 북구 산격1동 이모씨(66·여) 집에 들어가 잠자던 이씨를깨운 뒤 부엌칼로 위협, 현금 6만5천원을 강취했다는 것.
경찰은 이들이 강도 2건외 빈집털이를 8차례에 걸쳐 저질렀다고 진술, 피해자와 피해품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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