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4일 98학년도 대학입시 특차모집에서 각 대학의 선발인원이 전체 정원의 50%%를 넘지 않도록 유도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것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서울소재 대학 교무처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98학년도 대입요강 기본방향을 전달했다.
기본방향에 따르면 각 대학이 특차모집 선발비율을 지나치게 높여 수험생들의 정시모집 응시기회를 상대적으로 줄이는 것과 관련, 특차모집 인원을 전체 정원의 50%% 이내로 억제토록 했다.모집단위별로는 특차 선발인원을 단위별정원의 10∼70%%에 머물도록 하고 특차모집 인원이 단위별 정원의 50%%를 넘을 경우 가급적 학생부 성적을 반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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