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순조롭게 진행돼가던 울진공항건설이 반대위가 공식 반대입장을 표방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유인물을 제작 배포하는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난항이 예상된다.울진공항건설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최용철)는 25일 오후 안내말씀 이라는 유인물을 3백매 제작,기성면 구산리 지역에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26일 기성장날을 기해 면민들에게도 배부, 공항건설에 따른 피해상황을 알리는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반투위는 유인물을 통해 공항건설로 인해 각종 건축규제,지가하락,소음 및 진동으로 인한 전파방해,어장피해등이 예상된다 며 청사건립등 부대시설 건립을 위해 한전이 80여억원을 지원한다는것은 원자력 발전소,핵폐기장 설치등 울진 핵단지화를 위한 교통수단으로 볼 수밖에 없다 고 주장했다.
한편 반대위는 26일 오전 11시 기성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도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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