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빙기 붕괴위험교량 방치

"상판 내려앉고 교각 휘어져"

[의성·군위] 해빙기를 맞아 60~70년대 새마을사업등으로 가설된 소규모 교량들이 상판이 휘어지는등 사고위험이 높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의성군 비안, 봉양면과 군위군 소보면을 잇는 1백20m 구연교의 경우 지난해 교량상판이내려않아교량을 가설 중이나 현재 교각 부분을 흙과 자갈등으로 메워놓아 차량들이 불안하게 통행하고 있다.

의성 군위군내는 비안~구천간 구천교등 20~30년된 소규모 교량들이 1백여개가 넘는데 과적 차량등의 통행으로 상판 연결 부위가 심하게 패여있고 상당수는 교각이 휘어져있다.특히 의성군단밀~안계간등 지방도와 국도에 있는 대규모 교량들도 상판 곳곳이 갈라지고 패여 있는 곳이 많아 정밀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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